1️⃣ 구글 스프레드시트, 왜 시각화에 유용한가?
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때, 많은 사람들이 ‘엑셀’을 먼저 떠올립니다.
하지만 **구글 스프레드시트(Google Sheets)**는
‘무료’, ‘클라우드 기반’, ‘공유/협업 기능 탁월’이라는 이점을 가지고 있어
데이터 시각화 도구로도 뛰어난 선택지가 됩니다.
특히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다음과 같은 장점 때문에
애드센스 승인용 콘텐츠 제작자에게 더욱 매력적인 도구입니다:
- 설치 없이 웹에서 바로 사용 가능 (PC, 모바일 모두 지원)
- 공공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가져오거나 API와 연결 가능
- 차트 기능이 내장돼 있어 복잡한 툴 없이도 시각화 가능
- 생성된 차트를 블로그, 문서, 프레젠테이션에 손쉽게 삽입 가능
- 실시간 협업이 가능해 공동작업도 효율적
따라서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접근 가능하며,
시각화의 첫걸음을 배우기에 안성맞춤인 툴이라 할 수 있습니다.
2️⃣ 1단계 – 공공데이터 가져오기와 구조화
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 시각화를 시작하려면, 먼저 시각화 대상이 되는
공공데이터를 가져오고 표 형태로 정리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.
✅ 데이터 수집 방법
- 공공데이터포털(data.go.kr)에서 원하는 주제를 검색
- CSV, XLS 등 다운로드 → 구글 드라이브에 업로드
- 스프레드시트로 열기 → 시트로 변환
✅ 데이터 정리 팁
- A1셀부터 제목 없이 숫자와 항목이 정확히 들어가야 차트가 잘 생성됨
- 항목(열 제목)은 한 줄로 간결하게 작성
- 불필요한 공백, 특수문자 제거
- 숫자는 통일된 단위(%, 명, 건 등)로 정리
예를 들어 “서울시 구별 주정차 위반 건수” 데이터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은 형식이 됩니다:
종로구 | 850 |
강남구 | 2,300 |
송파구 | 1,750 |
이처럼 깔끔하게 정리된 데이터가 있어야,
다음 단계에서 오류 없이 시각화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.
3️⃣ 2단계 – 차트 만들기와 시각화 설정
데이터 정리가 끝났다면, 이제 구글 시트에 내장된 차트 생성 기능을 통해 시각화를 진행합니다.
다음은 주요 차트 유형과 생성 팁입니다:
🟦 막대그래프 (Bar Chart)
- 지역별 비교, 항목별 건수 표현에 적합
- 예: 구별 교통사고, 시도별 인구 수
- “삽입 → 차트” 선택 후 ‘막대’ 유형 선택
🟩 꺾은선그래프 (Line Chart)
- 시간 흐름에 따른 추세 확인
- 예: 월별 기온 변화, 연도별 출산율
- 첫 번째 열에 ‘연도’ 또는 ‘월’을 배치해야 정확하게 인식됨
🟨 파이차트 (Pie Chart)
- 전체 대비 구성비를 한눈에 보여줄 때 유용
- 예: 예산 항목별 비율, 교통수단 이용 비중
- 범주형 데이터 + 수치형 데이터 조합이 필요
✅ 설정 팁
- 차트 제목, 축 이름, 색상 등을 시각적으로 보기 좋게 수정
- “차트 편집기”에서 레이블 추가 가능 → 수치를 눈에 띄게 표시
- 한글도 지원되므로, 폰트만 적절히 조정하면 깔끔한 차트 완성
4️⃣ 3단계 – 공유, 삽입, 콘텐츠 활용
시각화가 완료되면 이를 콘텐츠로 활용하는 단계가 남습니다.
구글 스프레드시트는 웹 게시 기능과 공유 기능이 모두 탑재되어 있어
블로그, 문서, 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삽입이 가능합니다.
✅ 방법 1: 이미지로 저장하여 삽입
- 차트를 클릭 → 우클릭 → “이미지로 저장”
- 블로그 본문에 이미지 삽입 (권장 해상도: 가로 1,000px 이상)
✅ 방법 2: 웹에 게시하여 삽입 (실시간 업데이트 가능)
- 차트 선택 → 점 세 개 아이콘 → “게시” 클릭
- 생성된 <iframe> 또는 링크를 복사하여 블로그 HTML 모드에 붙여넣기
- 추후 데이터가 바뀌어도 자동 반영됨
✅ 활용 팁
- 차트 아래에 출처, 데이터 기준일, 해석 문장을 함께 적으면 신뢰도 상승
- ‘차트 해석 요약’을 꼭 포함해 독자가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
- 모바일에서도 잘 보이도록 글과 이미지의 간격을 넉넉히 설정
이러한 과정을 거치면, 엑셀을 몰라도 누구나
전문적인 공공데이터 시각화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.